‘타짜2’ 개봉 2일째도 순항…추석에도 기세 이어갈까

입력 2014-09-05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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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개봉 2일째도 순항…추석에도 기세 이어갈까

영화 ‘타짜-신의 손’이 개봉 2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감독 강형철)은 4일 13만 73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35만 5106명)

3일 개봉한 ‘타짜2’는 같은 날 개봉한 송혜교, 강동원 주연의‘두근두근 내 인생’과 최민식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를 누르고 이틀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첫날 약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던 ‘타짜2’가 내일(6일)부터 시작하는 추석 연휴에도 정상을 차지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운명의 한 판에 전부를 내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김윤석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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