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 재팬은 12일 도쿄 스포츠에서 작성된 '사상공전의 대히트. 한국 반일 영화의 무지(史上空前の大ヒット韓国「反日映画」の無知)라는 제하의 기사를 메인 페이지에 편집했다.
이 기사에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이 작품이 일본인들이 역사를 아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을 인용한 후 '한국의 일방적 역사관을 일본에 떠맡기는 것'이라고 평했다.
또한 이 기사는 이순신 장군이 근대화 전까지 조명을 받지 못했던 것을 거론하며 현재 정착된 이순신 장군의 신화는 일본으로부터 역수입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장군의 무공은 과장된 것'이라면서 "히데요시의 죽음으로 화목을 제의하고 돌아오는 도중에 습격을 한 것이 전부이다. 그 이외는 대부분 패배전이었다"며 "어떻게 생각해도 역사를 모르는 쪽은 한국이 아닌가"라고 기사를 마무리 지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