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GH엔터와 전속계약… ‘7년 매니저와 의리’

입력 2014-09-15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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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GH엔터와 전속계약… ‘7년 매니저와 의리’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아이돌 그룹 틴트와 비아이지(B.I.G)의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GH엔터테인먼트는 15일 “안정적인 산업자본을 바탕으로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서 드라마, 영화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는 동시에 안정적인 아티스트 육성을 통해 한류 시장을 공략,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써 발돋움 하려한다”며 “그 일환으로 배우 최수종, 하희라 씨와의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에는 훌륭한 배우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여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서비스와 드라마, 영화 제작을 통해 전략적으로 아티스트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 해외 비즈니스를 통해 한류기업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속 계약은 최수종, 하희라가 7년간 동고동락했던 매니저인 이명호 본부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에 이들이 보여준 배우와 스태프 간의 믿음과 의리에 대해 함께 일하는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새로운 둥지를 틀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 팬들과 소통할 최수종, 하희라는 최근 작품 검토 중이며,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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