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만에 피는 꽃 ‘희귀종 중에서도 보존 1순위…보는 것만으로 행운 주는 꽃’

백 년 만에 피는 꽃. 사진=산림청.

‘백 년 만에 피는 꽃’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이 발견돼 관심이 쏠렸다.

지난 12일 홍성군은 멸종위기식물인 가시연꽃이 최근 자생군락지인 홍성 역재방죽공원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일명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유명한 가시연꽃은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이자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7종 중 보존 1순위로 지정된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다.

보기가 흔치 않은 데다 개화한 가시연꽃은 만나기 어려워 세간에서는 ‘백년 만에 피는 꽃’으로 불리는 희귀한 꽃이다.

누리꾼들은 “백 년 만에 피는 꽃 보기만 해도 행운 받는 기분” “백 년 만에 피는 꽃 아름답다” “백 년 만에 피는 꽃 주변 사람들에게 보내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감사)을’이며 꽃을 보는 것 자체가 행운으로 여겨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