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수 오는 19일, 축복 속 결혼식··· "축가는 누구?"

입력 2014-09-16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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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스타일 웨딩

‘린-이수 결혼식 김범수 이적 축가’

가수 린과 이수의 결혼식 축가 가수가 밝혀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린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줄 가수들을 공개했다.

DJ 박소현은 “린과 이수 결혼소식이 발표됐을 때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건 ‘누가 축가를 부를까’였다”고 말했다. 린은 대답으로 “감사하게도 이적과 김범수가 축가를 불러주게 됐다. 두 분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건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린은 또 “예비신랑 이수와 듀엣곡을 부를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이수의 목소리가 워낙 독특해 잘 안 어울릴 것 같다. 무엇보다 이수의 출중한 라이브 실력에 밀릴 것 같아 듀엣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해 은근히 예비 남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린 이수 결혼식 축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린 이수 결혼식 축가 콘서트 장이나 다름없겠다 부러" "린 이수 결혼식 축가 라인업 봐 이적 김범수라니 완전 대박" "린 이수 결혼식 축가 나도 가고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린은 오는 19일 이수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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