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전문 배우’ 관징, 17일 심장병으로 사망…애도 물결

입력 2014-09-22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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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극 전문 배우 관징(關菁)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다수의 중국 매체들은 “17일 오후 1시쯤 홍콩TVB의 간판스타 관징이 향년 6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관징의 사망 원인은 심장병으로 알려졌다. 관징의 사망 소식에 배우 이성창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관징 형님”이라고 글을 남겨 애도를 표했다.

관징은 지난 1982년 ‘천룡팔부’(天龍八部)의 거리 역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사조영웅전’(射雕英雄傳), ‘변성낭자’(邊城浪子), ‘요재’(聊齋) 등에 9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해 사극 전문 배우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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