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과 이승기는 9일 저녁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된 연극 ‘황금연못’을 찾았다. 바로 ‘꽃할배’ 이순재를 보기 위해서다.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순재, 신구의 믿음직한 짐꾼으로 맹활약한 이서진과 MBC ‘구가의서’ 드라마 촬영 전 이순재에게 사극연기 지도를 받은 이승기는 얼마 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순재, 신구를 위해 깜짝 출연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영상 인터뷰에서 이순재, 신구가 올리는 연극 ‘황금연못’의 대박을 기원하며 꼭 보러 가겠다고 말한 이서진과 이승기는 선생님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다시 한번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편 연극 ‘황금연못’은 젊은 관객 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수현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