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대해 제작진이 사과를 전했지만, 팬들은 특집 방송에서의 실수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무한도전‘제작진은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대해 "방송분 후반작업 도중, 편집이 늦어지면서 시간에 쫓겨 테이프를 여러개로 분리, 송출하는 과정에서 테이프와 테이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발생한 사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작진은 "보다 완성도 높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후반 작업에 욕심을 내다가 오히려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렸다"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거듭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러한 실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이며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송 도중 약 5초가량 검은 화면과 지난주 방송 화면이 나왔다. 이어 약 3초가량 화면이 깨지다가 검은 화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당혹케 했다.
사과에도 무한도전 팬들의 아쉬움은 크다. 400회 특집이었기에 완벽한 방송이 필요했다는 것. 또 400회 특집 방송에도 실수를 한 것을 꼬집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하필 특집에서 실수를" "무한도전 방송사고, 정말 너무하네" "무한도전 방송사고, 뭐 그럴수도 있지" 등의 반응을 남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