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스포츠동아DB.
방송인 신정환(39)의 결혼 소식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30일 신정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그는 이날 가족과 친지, 측근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정환의 예비신부 권모(27) 씨는 서울 시내 한 패션타운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로 신정환은 지난 2012년 지인을 통해 권 씨를 소개받았다.
두 사람은 가까이 알고 지내다 지난해 초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 5월 유럽여행 당시 독일의 한 공항에서 한국 여행객들에게 목격돼 교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정환 12월 결혼, 나이 차이 많이 나네”, “신정환 12월 결혼, 축하합니다”, “신정환 12월 결혼,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7월 연예인 지망생의 부모로부터 2010년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2011년 해외 원정도박 사건 뒤 자숙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