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주와 와인 마신 것 인정”

입력 2014-11-08 08: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주와 와인 마신 것 인정”

방송일 노홍철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화두에 올랐다.

노홍철은 8일 새벽 1시 서울 관세청 사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고 강남구청 방면으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걸렸다.

음주운전을 한 상태로 20~30m 정도 운전을 하다 적발된 노홍철은 소주와 와인 등을 마신 것을 인정하며 채혈 측정을 요구했다. 만약 노홍철의 채혈 측정 결과가 0.05% 이상이 나오게 될 경우 면허 정지를 당한다.

한 매체는 노홍철이 1차 측정을 거부했다고 전했지만 이것이 정확한 사실인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술 냄새가 나는 상태였다고 한다"며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노씨를 불러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어, 이번 음주운전이 그의 방송활동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슨 일이래?"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잘 나갈 때 조심해야하는데"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길 이어 하차?"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음주량이 문제가 아니라 음주운전 자체가 문제"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방송 프로그램 하차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