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최연승 "오현민 내게 한 말 다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입력 2014-11-11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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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시즌3'에 출연 중인 최연승이 출연자들의 거짓말을 언급했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시즌3)의 기자간담회. 행사에는 일반인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김경훈, 김유현, 오현민, 최연승이 참석했다.

최연승은 "다들 거짓말을 많이 하더라. 특히 6회 때 현민이가 내게 한 말은 대부분 거짓말이었다. 이 친구가 호의를 가지고 참말을 이야기했을거라 생각했는데, 다 새빨간 거짓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람을 참 잘 믿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13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를 벌여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결정, 총 12회에 걸쳐 최후의 1인을 가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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