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최연승 "머리 짧아지니 못 알아보더라" 폭소

입력 2014-11-11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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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시즌3'에 출연 중인 최연승이 방송 출연 후 변화를 이야기했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시즌3)의 기자간담회. 행사에는 일반인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김경훈, 김유현, 오현민, 최연승이 참석했다.

최연승은 "처음에는 인터넷에 웃긴 사진이 올라오고 악플도 달려 부담됐다. 하지만 이제는 적응하고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단발머리로 나오다 헤어스타일을 짧게 바꾸니깐 다들 못 알아보더라. 그래도 어제는 강남역에서 한 분이 알아보셨다. 신기했고, 인증샷도 찍어 드렸는데 그 분께 기념사진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13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를 벌여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결정, 총 12회에 걸쳐 최후의 1인을 가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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