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출처|방송캡처
가수 윤상이 아내 심혜진과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윤상은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결혼 전 심혜진과 스캔들에 휩싸인 때를 회상했다.
그는 “기사가 나가서 아내의 가족까지 교제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분들에게 인사를 드려야 할텐데 그 타이밍이 겁 났다”고 털어놨다.
윤상은 “당시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두지 못했다. 그래서 1년이나 교제에 대해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화가 난 아내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1년 후 ‘유학 같이 가자’는 말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특별한 이벤트를 한 것이 아니라 아내는 서운했을 것이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 유학 갈만했네” “윤상 아내 심혜진, 심했네~” “윤상 아내 심혜진, 지금 행복하면 된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심혜진 씨가 영상편지로 등장해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뽐냈다.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를 마쳤다. 1995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