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오리콘 연간 앨범 차트 13위…해외 가수 최고 순위

입력 2015-01-02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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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가 2014년 한 해 동안 오리콘 차트에서 가장 많은 단일앨범을 판매한 외국인 가수에 등극했다.

최근 오리콘이 발표한 2014년 연간 앨범 차트에서 동방신기는 2014년 3월 5일 발매한 앨범 'Tree'로 13위에 등극했다.

특히 동방신기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해외 앨범은 2위에 오른 '겨울왕국' OST 뿐으로, 이에 동방신기는 차트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해외 가수로 등극했다.

또한 같은 차트에서 소녀시대가 'The Best'와 'Love&Peace'로 각각 22위, 2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빅뱅(32위), 2PM(63위), 대성(64위), 태양(68위), 샤이니(87위) 등이 100위권에 진입했다.

오리콘 연간 싱글 차트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주인공은 동방신기이다. 동방신기는 6월 11일 발표한 'Sweat/Answer'로 한국 가수중 가장 높은 순위인 48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는 'Hide&Seek/Something' 56위, 'Time Works Wonders' 59위 등 총 3개의 싱글을 100위권 내에 포진시켜 인기를 증명했다.

이밖에 오리콘 연간 싱글차트에는 동방신기 외에 2PM(61위), 김현중(73위), 슈퍼주니어(78위)가 10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일본의 인기 아이돌 AKB48은 오리콘 연간 싱글 차트와 앨범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싱글차트에서는 1위부터 5위까지를 싹쓸이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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