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강하늘 “정우-진구, 현장 분위기 메이커”

입력 2015-01-06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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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를 회상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강하늘은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촬영했다.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우와 진구가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과거 장면을 촬영할 때 두 사람이 웃음을 많이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복래와도 굉장히 친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안 좋은 사이를 연기하면 실제로는 반대로 더 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형은 어떠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복래는 “나도 강하늘과 친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쎄시봉’은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과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 등이 출연했다. 2015년 2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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