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귀찮을 정도로 스킨십 해주는 남자가 좋다"…헉!

입력 2015-01-28 14: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룸메이트 나나

'룸메이트 나나, 룸메이트 나나, 룸메이트 나나'

애프터스쿨 나나가 연애 경험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써니, 나나, 이국주는 연애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날 이국주는 "나는 연예인을 사귀어본 적이 없다. 연예인과 사귀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써니는 "만나 봤다. 연예인을 만나서 덜 편하고 더 편하고는 없었다. 그냥 사람마다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바빠서 만나지 못하니까 진지한 사랑으로 못 넘어가서 1년 넘게 만나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나나는 "나는 쉽게 만나지도 않고 쉽게 헤어지지도 않는다. 고등학교 때부터 만난 사람이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고 면서 "가장 오래 사귄 사람은 2년"이라고 말했다.

이국주와 써니가 "연예인도 포함이냐"고 되묻자 나나는 대답은 하지 않은 채 당황한 듯 살짝 미소만 지었다.

이에 써니는 "숙소에서 살지 않느냐. 진짜 데이트할 곳 없겠다"라고 물었다. 하지만 나나는 "차 안에서 한다. 가끔 영화 볼 때도 있다"고 연예인을 만난 적이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나는 "연예인 커플은 다니는 게 한정돼 있다. 밥 먹기도 힘들고, 집 아니면 차 안, 진짜 인적 드문 영화관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나나는 "스킨십이라면 난 뭐든 다 좋다. 귀찮을 정도로 괴롭혀주고 계속 표현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룸메이트 나나, 룸메이트 나나, 룸메이트 나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