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용역깡패 발언 마음에 큰 상처" 서세원 매니저 법적대응 검토

입력 2015-03-19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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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

"서정희 용역깡패 발언 마음에 큰 상처" 서세원 매니저 법적대응 검토

서세원 서정희

서세원과 서정희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세원 매니저가 서정희의 용역 깡패 발언에 대해 법적 대응할 의사를 밝혔다.

Y-STAR에 따르면 서세원 매니저 여무재 씨는 "서정희의 (용역깡패) 발언으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면서 "어떻게 나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 씨는 지난 2005년부터 서세원의 매니저로 근무하며 서세원 가족과는 돈독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여 씨는 "오랫동안 서세원씨 매니저로 일하면서 서정희씨의 개인적인 일도 대신 다 해줬다"고 전했다.

여 씨는 Y-STAR와의 인터뷰에서 "서정희씨의 (용역깡패) 발언으로 주변 사람들과 처가 식구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 자리에 있던 여씨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한 데 이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여씨를 용역 깡패라고 표현했다.

사진=서세원 서정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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