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르인 특징, 러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민족… 돼지고기 ‘NO’

입력 2015-04-24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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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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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르인 특징, 러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민족… 돼지고기 ‘NO’

‘타타르인 특징’

타타르인의 특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타타르인은 러시아인 다음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민족이다. 러시아에서 가장 최근 이뤄진 2010년 인구조사 결과, 타타르인은 총 5,310,600명으로, 러시아 전체 인구의 약 4%를 차지한다.

타타르인은 러시아연방에서 민족공화국을 가진 21개 민족 중 하나이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민족이다. 무슬림인 타타르인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대신, 양고기, 쇠고기, 말고기 등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우리나라 순대와 같이, 고기, 고기의 피, 곡물을 넣은 소시지인 투티르마(Тутырма)와 고기파이인 벨레시(Бэлеш)를 들 수 있다. 전통 음료로는 신 우유에 물을 섞어 만든 아이란(Айран)이 있으며, 꿀물과 과일로 만든 시르벳(Ширбэт)이 있다.

한편 오늘날 러시아에 거주하는 타타르인의 약 36%가 자신의 영토인 타타르스탄 공화국에 거주하며, 인근의 바시코르토스탄, 울랴놉스크 주와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극동 지역까지 전역에 살고 있다.



‘타타르인 특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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