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어버이날 디너쇼’ 매진 사례

입력 2015-05-07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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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8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진행되는 ‘태진아의 어버이날 효도 디너쇼’가 매진 사례를 이뤘다. ‘디너쇼 하면 역시 태진아’라는 공식이 이번에도 통한 것이다.

이번 디너쇼에는 MBC ‘나는 가수다’로 스타덤에 오른 실력파 가수 적우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관록의 무대매너를 자랑하는 태진아와 적우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매진 행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태진아가 적우와 듀엣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추억의 히트곡 ‘여고시절’을 열창할 예정이다. 적우는 지난해 12월 정규앨범 타이틀곡 ‘하이힐’로 돌아와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1월 적우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영광 편에 출연, ‘여고시절’을 열창하며 댄스 가수로 파격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진아는 1973년 데뷔한 이래 ‘옥경이’ ‘거울도 안보는 여자’ ‘노란 손수건’ ‘동반자’ ‘사모곡’ ‘바보’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애인’ ‘잘 살거야’ ‘사랑은 돈보다 좋다’ ‘사랑타령’ 등 히트곡 메이커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인기 아이돌 강남과 함께 ‘전통시장’을 발표하고 서민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전통시장 일주’에 나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태진아의 어버이날 효도 디녀쇼’는 7일~8일 서울 양재동 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7일 공연은 오후 7시, 8일 공연은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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