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몇 년 안에 세계 랭킹 100위권 안에 드는 DJ 될 것”

입력 2015-05-10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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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세계 100위권 안에 드는 DJ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박명수는 지난해에 이어 참석한 청춘 페스티벌에서 청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의 메시지들을 전했다.

박명수는 이날 "저는 예전부터 음악을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EDM을 많이 좋아했었다. 제가 원래는 방송 일만 많이 했는데 지금은 제 일의 50%가 음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이 행복 하려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면 정말 행복한 것이다. 근데 정작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먹고 사는 사람이 얼마 없다”고 말하며 현실을 꼬집었다.

또한 박명수는 얼마 전에 만난 세계적인 DJ와의 만남에서 있었던 일화를 밝히면서 "공부 할 수 있을 때 많이 하라. 그리고 자신에게 많이 투자 하라. 10년 후를 계획하고 준비해서 정말 멋지고 퀄리티 높은 삶을 사시실 바란다. 저는 몇 년 뒤에는 세계랭킹 100위 안에 드는 DJ가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조언을 남기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 했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청춘페스티벌은 5월 9일,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양 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나는 우주왕먼지다”란 주제로 우주의 먼지처럼 작은 존재로 여기고 있는 청춘들에게 가장 작기 때문에 가장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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