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평생 동안의 대세란 없어…‘한물 갔다’는 말 너무 아프다”

입력 2015-06-10 15: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광희 “평생 동안의 대세란 없어…‘한물 갔다’는 말 너무 아프다”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불안정한 인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광희는 9일 방송된 Mnet ‘4가지쇼’에서 ‘대세’, ‘인기’란 단어가 주는 부담감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광희는 이날 서인영의 절친한 동생으로 출연, 자신이 아는 서인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광희는 서인영이 토로한 전성기 때 피로와 공백기 때 공허함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광희는 “평생 동안의 대세란 없다. 언제나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고 대중은 이를 반긴다. 그런데도 ‘한물 갔잖아’, ‘옛날 사람이잖아’란 말이 나오곤 한다. 그럴 때면 우리(연예인들)도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인영의 또 다른 절친으로 출연한 강균성 역시 대세와 인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인기란 우리가 쫓을 가치는 아닌 것 같다.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서인영은 “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행복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