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 의식불명, 측근 현 상태 언급 피해

입력 2015-07-03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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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선 의식불명, 측근 현 상태 언급 피해

한경선 의식불명, 측근 현 상태 언급 피해

배우 한경선 측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친 뒤 갑자기 쓰러져 서울 강남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틀 뒤 의식을 되찾았지만 이후 다시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MBC 측은 동아닷컴에 "한경선이 지난달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다가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병원에서 몇 주만 쉬면 괜찮다고 했으나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현재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경선 측의 한 관계자는 "한경선의 상태는 보도를 통해 알려진 그대로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병원에는 동료 연기자들과 가족들이 한경선이 의식을 되찾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둥지’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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