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송민호 논란, ‘쇼미더머니4’ 이래저래 화제

입력 2015-07-11 14: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코·송민호 논란, ‘쇼미더머니4’ 이래저래 화제. 동아닷컴DB

지코·송민호 논란, ‘쇼미더머니4’ 이래저래 화제
지코·송민호 논란, ‘쇼미더머니4’ 이래저래 화제

엠넷 ‘쇼미더머니4’ 지코·송민호가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룹 블락비 지코는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 그룹 위너 송민호는 참가자로 출연 중이다.

11일 지코는 음주운전 방조 사고에 휩싸였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매니저와 함께 작업실로 이동하던 중 접촉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코는 이 사고가 일어난 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알게 됐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함께 조사를 받았고 당시 경찰 조사결과 지코의 혈중 알콜 농도는 0.000%였다”고 밝혔다.

이어 “지코는 본인이 운전한 건 아니나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상당히 자책하고 있다. 허나 이번 사고는 직원을 관리하지 못했던 당사의 책임이 가장 크다. 당사의 부주의로 직원과 아티스트 역시 사고를 입게 된 점을 깊이 통감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지난 7월 8일 지코는 본인의 작업실에서 음반작업 중 블락비 멤버 박경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파티에 참석, 축하를 마치고 다시 작업실로 향했다. 사고는 이동 중 발생했다.

지코·송민호 논란, ‘쇼미더머니4’ 이래저래 화제. 동아닷컴DB


송민호는 원색적인 가사로 비난 받고 있다.

지난 10일 ‘쇼미더머니4’에선 3차 오디션 일대일 대결이 방송됐다.

송민호는 이날 김용수와 경쟁, 압도적인 호평으로 김용수를 꺾고 합격했다.

그러나 방송 후 송민호의 원색적인 가사가 비난받고 있다.“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구절이다.

'힙합이라면 다 허용되는 것이냐' '산부인과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 의심된다'고 지적한다.

이번 가사 논란이 그동안 랩 실력으로 호평받아온 송민호에게 적신호가 될 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