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듣보 3류 쓰레기 성괴 인생…역겹다” 누리꾼 폭언에 사과 요구

입력 2015-07-13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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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송민호 서유리’ ‘서유리 송민호’

방송인 서유리가 누리꾼에게 폭언을 당했다.

12일 한 누리꾼은 서유리에게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또 “이제 듣보 3류 쓰레기 성괴 인생 바꿔보려고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세요. 역겨우니까”라며 “그리고 모르시는 분야가 있으시면 함부로 입 여는 거 아니세요. 무식하고 없어 보여요”라는 등 인신 공격을 이어나갔다.

이를 본 서유리는 “듣보잡이라 죄송합니다”며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셨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고 저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하신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고 응수했다.

한편 서유리와 누리꾼의 설전은 서유리가 10일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송민호가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표현에 대해 지적하면서 벌어졌다. 서유리는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이라고 지적을 했다.

이에 송민호의 팬들 및 누리꾼들은 강한 폭언을 던진 것. 서유리는 “팬분들 기분 나빠하시는 거 이해는 합니다.(중략) 그저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을 보던 중 많이 놀랐습니다. 정말 일반적인 사고와 상식선에서 너무 나간거 아닌가 생각했구요”라고 설명했다.

사진| ‘쇼미더머니’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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