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실종 20대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충격’

입력 2015-07-15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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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실종 20대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충격’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수원 실종 20대 여대생이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15일 수원 실종 여성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납치 용의자 C(46)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인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용의자 C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여대생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과 혈흔 추정 얼룩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 수원 실종 용의자 40대 남성이 강원 원주시 귀래면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사진│스포츠동아 DB,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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