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닭갈비 만드는 비법 ‘대공개’

입력 2015-07-15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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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닭갈비

백종원의 닭갈비 요리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닭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닭갈비를 만들기 위해 손질한 닭을 준비했다. 이어 백종원은 양념장을 만들면서 설탕, 간장, 고추장, 맛술, 마늘을 각각 1대1 비율로 넣었고 농도를 맞추기 위해 고춧가루를 넣었다.

이어 참기름과 후추도 넣었다. 백종원은 “후추는 생강과 같다. 못하겠으면 안 넣는 것이 낫다”고 했다.

백종원은 “닭에 조금 짜겠다 싶을 정도로 절여야 한다. 집에서 닭갈비를 먹을 때는 샤부샤부를 먹듯이 채소와 고기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볶아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닭갈비를 볶다가 물을 넣으면 양념이 타지 않고 고기와 양념이 겉도는 것을 방지한다”고 했다.

이후 백종원은 닭갈비의 남은 양념장에 볶음밥을 만드는 비법을 전수했다. 우선 닭갈비에 우동면과 묵은지를 넣고, 닭고기와 야채를 가위로 잘게 썰었다.

밥을 볶을 땐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고 그대로 하면 된다. 그리고 볶은 밥 위에 마지막으로 김가루를 올리면 완성. 백종원은 “이런 볶음밥을 만들 때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김 가루를 많이 넣어라”고 말했다.

백종원 닭갈비, 백종원 닭갈비

사진│tvN ‘집밥 백선생’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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