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라디오스타 분위기 언급 “늘 남 같다. 사적인 만남 없다” 왜?

입력 2015-07-16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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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스포츠동아DB

김국진이 '라디오스타'에 대해 언급했다.

김국진은 1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 출연해 MC를 맡고 있는 '라디오스타'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박경림은 '라디오스타'를 언급하며 "끝인사가 '다음주에 만나요 제발'이지 않냐.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고 말씀하셨는데 벌써 8~9년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처음에 '무릎팍 도사' 뒤에 (프로그램이) 방송됐을 당시 한 번 녹화하면 한 달이 (방송) 나가더라"고 밝혔다.

이어 김국진은 '라디오스타' 녹화 분위기에 대해 "가족 같지 않다. 늘 남 같다. 끝나고 밥 먹거나 그러지 않는다. 사석에서 안 만난다"고 전했다.

김국진은 "그 모습이 라디오스타가 8~9년 오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라디오스타가 친근한 느낌은 아니지 않냐. 그래도 8~9년 정도 됐으니까 남 같지는 않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국진은 이날 강수지와의 썸에 대해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전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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