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th BiFan 레드카펫] 여름이니까…어깨 노출은 시원하게

입력 2015-07-16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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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이정현-류화영-송은채(왼쪽상단 시계방향으로).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여배우들의 ‘잇 드레스’는 오프숄더였다.

16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석천로 부천체육관에서는 19번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MC 신현준과 이다희를 비롯해 안성기 송일국 오달수 오연서 이정현 김고은 문채원 오지호 정경호 정연주 박상민 류화영 등 국적을 초월해 250여명의 스타와 감독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여름 영화제답게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스타일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홍보대사 오연서부터 송은채 류화영 그리고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이정현까지 과감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먼저 오연서는 어깨와 허리의 일부를 드러내는 블랙 드레스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멋을 강조했다. 송은채는 허리라인을 시스루로 노출해 은은한 섹시미를 더했다. 이정현은 웨딩드레스를 연상케하는 화이트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류화영은 가슴라인이 파인 스타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한껏 뽐냈다.

더불어 섹시백을 강조한 김고은과 지난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시와 비슷한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서리슬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리슬-김고은.


올해 19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 성격을 지닌 영화의 장으로 꼽힌다. 이번 영화제는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체육관을 비롯해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CGV부천 롯데시네마부천 그리고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45개국 235편(장편 145편/단편 90편)의 작품이 월드 프리미어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아시아 프리미어 등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45개국 235편(월드프리미어 62편)의 프리미엄 장르영화로 관객을 찾아갈 한여름 의 다채로운 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부천(경기)|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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