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낭카 영향, 17일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림… ‘강풍 주의보’

입력 2015-07-17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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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낭카 영향’

제11호 태풍 낭카가 한반도에 간접 영향을 주고 있다.

기상청에 의하면 17일 이날 제11호 태풍 ‘낭카’(NANGKA)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충북 동부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며 “이밖에 중부 지방과 전북 지역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현재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오전 5시 현재 부산, 울산, 경남 거제, 경북 울진·봉화산간·경주·포항·영덕·영양산간, 울릉도·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태풍 낭카는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서 시속 20㎞로 북북서진해 오후 3시경 독도 동남동쪽 약 260㎞ 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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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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