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측 “악성댓글 접한 후 큰 충격…모든 연예활동 중단”

입력 2015-07-17 17: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수미 방송 하차

배우 김수미가 TV 출연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심한 악플로 정신적 충격을 입은 김수미가 방송을 하차한다고 전했다. 그는 16일 KBS 2TV ‘나를 돌아봐’ 관계자에게도 하차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수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나를 돌아봐'에는 어제 하차의사를 밝혔다. 현재 2주 분량 촬영을 마쳤지만 그 이후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예능 뿐만 아니라 예정되어 있던 드라마와 영화 참여도 모두 캔슬한 상황"라며 "현재 김수미 선생님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에 스마트폰을 구입하시고 인터넷 하시는 법을 배우셔서 악성댓글을 접하셨다. '태어나서 이런 말은 처음 듣는다'면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으신 것 같다"고 현재 김수미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김수미 방송 하차, 김수미 방송 하차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