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소이현, 생방송 도중 눈물 펑펑… 대체 무슨 일?

입력 2015-07-26 2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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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소이현, 생방송 도중 눈물 펑펑… 대체 무슨 일?

'섹션' 소이현이 섹션TV 연예통신 MC를 하차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7월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안방마님 소이현의 마지막 방송 모습이 공개됐다.

소이현은 2년6개월동안 '섹션TV 연예통신'을 진행하면서 열애, 결혼,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소이현은 자신이 '섹션TV 연예통신'과 함께 했던 영상을 지켜보며 울컥했다. 그러다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의 영상편지를 보고 참아왔던 울음을 터뜨렸다.

인교진은 "2년6개월동안 진행했고 그 시간동안 부부의 연을 맺고 2세가 생겨 좋은 일들만 가득했던 것 같다. 녹화할 때마다 행복해했고 아이를 갖게 돼 잠시 떠나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니 나도 아쉬운데 티 안내고 밝은 모습 보여주려 해 고맙다. '섹션TV'가 해준 사랑 내가 더 많이 해줄게"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에 소이현은 "2년 반을 했더라. 아쉽기도 하다. 좋은 소식으로 가는 거니까 많이 응원해달라. 너무 이 자리가 영광이어서 많이 아쉽다"고 하차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소이현은 "애낳고 불러달라"고 말한 뒤 "내 인생 가장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한 프로그램이고 안방마님이란 수식어를 붙여준 감사한 프로그램이다"며 '섹션 TV연예통신'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8월 2일부터는 배우 임지연이 새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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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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