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이 이미연, 김현주 등이 소속돼 있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식구가 됐다.
충무로가 인정하고 관객들이 사랑하는 공형진은 믿고 보는 다양한 스팩트럼의 연기로 어떤 작품에서든 강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해 라디오와 예능까지, 모든 장르를 뛰어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면모를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방송부문 박경수 사장은 “종합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와 연기와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형진의 만남은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역할이든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지닌 공형진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함께할 그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드라마 ‘라스트’에서 특급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공형진은 이후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강우석 감독의 영화 ‘대동여지도’에 출연 예정이다.
한편,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공형진 이외에도 이미연, 김현주, 전세현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있으며 자회사 더좋은이엔티에는 한류스타 송승헌, 채정안, 장희진 등의 배우들이 포진돼있다. 여기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정글엔터테인먼트에는 예능대세 강남, 힙합그룹 MIB, 걸그룹 포텐 등이 소속돼있어 K-Pop으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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