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사람들과 기쁨과 슬픔 나누는 친구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

입력 2015-08-23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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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보아,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보아가 자신의전성기와 앞으로 목표에 대해 밝혔다.

보아는 23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5 BoA Special Live NOWNESS'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보아는 "'NO.1'으로 사랑을 받고 대상을 받았던 해에 일본에서도 잘돼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해인 거 같다"며 "두 번째(전성기)는 아직 현재 진행형인 거 같다"라고 자신의 전성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한다는 말을 듣고 내가 어렸을 때 느꼈던 세종문화회관 공연의 의미를 생각해 봤다"며 "어렸을 때 마침 H.O.T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한다고 TV에서 나온 적이 있다. 그걸 보고'나도 저기 설 수 있을까'했는데 2015년 그게 이루어졌다. 여기 선다는 것 자체만으로 영광스럽고 가수활동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일이 될 거다"라고 자신의 커리어에 추가된 세종문화회관 공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더불어 보아는 "마음도 몸도 건강한 그런 음악으로,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인생을 나눌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구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목표를 덧붙였다.

한편 보아의 '2015 BoA Special Live NOWNESS'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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