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Let’s Make Love’ 31일 발매

입력 2015-08-31 10: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Let’s Make Love’가 3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세계적인 재즈 밴드 포플레이(Fourplay)의 스테디셀러 명곡을 커버한 이번 ‘Let’s Make Love’는 포플레이의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인 나단 이스트(Nathan East)와 재즈 기타리스 잭 리(Jack Lee)가 함께 편곡했다.

이번에 공개된 ‘Let’s Make Love’는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이 직접 가사를 작성해 로맨티시스트(romanticist)의 달달함으로 여심을 녹인다. 원곡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부드러운 멜로디에 속삭이듯 노래하는 스윗소로우의 꿀 보이스(voice)가 어우러져 새로운 명곡이 탄생했다.

또한 한층 한층 쌓아 올린 스윗소로우의 화음이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가득 채운다.

원곡의 정서를 유지하는 한 편, 자신들의 매력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커버곡의 정석을 보여준 스윗소로우에 대해 원곡자인 포플레이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스윗소로우는 이번 커버곡의 인연으로 9월 9일(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포플레이의 내한 공연 ‘fourPLAY SILVER’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해당 무대에서 스윗소로우는 포플레이와 함께 최초로 ‘Let’s Make Love’의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스윗소로우는 현재 4집 Part.2 앨범 작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더불어 11월에 공연 예정인 ‘스윗소로우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도 준비 중에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