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정려원, 관능적인 가을 여신 변신… 시선강탈

입력 2015-09-02 0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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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정려원, 관능적인 가을 여신 변신… 시선강탈

배우 정려원이 입술 가득 진한 립스틱을 바르고 가을 여신으로 돌아왔다.

정려원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입생로랑 뷰티와 함께 가을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정려원은 레드, 오렌지, 핫핑크 립스틱으로, 올가을 입술 메이크업 트렌드인 부드러운 질감과 선명하고 진한 발색을 표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브라운 음영 눈매와 오리지널 레드 입술로 시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윤기가 흐르는 피부와 레드 오렌지 입술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아찔한 아이라인과 촉촉한 푸크시아 입술은 성숙하고 관능적인 이미지로 풀어냈다.

정려원은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2년 만에 드라마 ‘풍선껌’으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 “차기작으로 컴백하면 내게 어울리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밝은 캐릭터를 택했다”며 “여러모로 ‘풍선껌’은 내게 딱 맞는 작품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려원은 오는 15일부터 온스타일에서 방송되는 리얼 예능프로그램 ‘살아보니 어때?’에도 출연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촬영한 ‘살아보니 어때?’는 정려원과 임수미가 집을 셰어해 현지인들에게 받은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 살아가는 프로그램. 이 과정에서 정려원은 네덜란드 훈남들과 동거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섭외된 사람들이 나보다 15살이나 어렸다. 그러니 ‘썸’이라는 감정이 들기보다는 (동생처럼) 귀여워해줬다”며 웃었다.

정려원의 뷰티 화보는 하이컷 157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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