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드디어 등장하는 다섯 번째 용

입력 2015-10-19 10: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신세경이 첫 등장부터 위기에 처한다.

신세경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5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신세경이 맡은 다섯 번째 용 분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분이는 혼란했던 고려 말 온 몸으로 풍파를 맞을 수밖에 없었던 백성을 대표하는 캐릭터다. 분이는 해야 하는 일은 하면 되는 것이라 믿고 행하는 뚝심 있는 인물이며 신세경은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능동적으로 해결해가는 주인 의식 강한 백성의 모습을 그려나간다.

19일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목숨이 위협 당하는 위기 속에서도 굳센 모습이다. 목에 칼이 겨눠졌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칼날보다 더 날 선 눈빛으로 다부짐을 보여준다. 마을의 대장으로 성장한 분이에게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성인이 된 분이가 정도전(김명민), 이방원(유아인)과 재회하게 된다. 어릴 적 만났을 때보다 더욱 난세가 된 고려의 상황 속에서 이들이 어떤 만남을 갖게 될지 지켜봐 달라"며 "주요 인물들이 얽히고 설키게 되면서 시청자들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육룡이 나르샤’ 5회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