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서울, 6백년 역사 ‘샤쿠티에’ 프로모션

입력 2015-11-10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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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22일까지 ‘더 델리’에서 네덜란드 출신 샤쿠티에 장인 베니토 플라샤트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샤쿠티에’(Charcutier)는 육류를 먹기 좋게 가공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유럽에서 15세기 때 등장했다. 대량생산 방식이 주류인 요즘은 접하기 힘든 희귀직업으로 베니토 플라샤트는 사라져 가는 샤쿠티에의 명성을 45년 이상 지켜온 장인이다.

베니토 플라샤트는 이번 행사에서 라벤더 햄, 에멘탈 치즈를 곁들인 스위스 미트로프, 올리브와 페타치즈를 가미한 그리스 스타일의 미트로프, 청포도 또는 구운 사과의 풍부한 과실맛이 어우러진 파테, 송로 오일 향의 푸아그라 테린, 어린 송아지 고기를 로즈마리에 재워 풍부한 허브향의 테린, 사슴, 사프론, 닭고기, 소고기 등을 이용한 수제 소시지 등 25여종의 수제 육류 가공품을 소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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