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개봉 6시간 만에 9만 관객 돌파…작품성에 흥행성 까지 겸비 ‘대박’

입력 2015-11-19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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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개봉 6시간 만에 9만 관객 돌파…작품성에 흥행성 까지 겸비 ‘대박’

‘내부자들’이 전야개봉 6시간 만에 9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 행보를 시작했다.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제작 내부자들문화전문회사)이 지난 11월18일 오후 6시 전야 개봉 단 6시간 만에 9만1,813명(누적 관객 수 11만3,650명/영화진흥위원회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으며 관심이 쏠렸다.

이는 역대 청불 외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2015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를 일으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기록을 훌쩍 넘는 것으로 주목을 끌었다. ‘킹스맨’의 공식 오프닝 기록인 7만8,058명이다.

‘내부자들’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007 스펙터’를 비롯해 동시기 개봉작 ‘헝거게임: 더 파이널’까지 제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 같은 흥행 추이에 따라 ‘내부자들’ 공식 개봉일인 19일에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자들’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했다는 평단과 셀러브리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앞으로의 흥행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2012년 연재된 동명의 미완결 웹툰을 토대로 제작됐다. ‘내부자들’에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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