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혜영, 경찰에 사정하는 이일화 모습에 결국 ‘자수’

입력 2015-11-20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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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이 민정당사 농성으로 경찰에 잡혀갈 위기에 처했다.

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성동일(성동일 분)이 잠든 사이 집을 나서다 경찰의 추격을 받는 보라(류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자꾸 시위에 나가는 보라를 방에 감금하다시피 해서 집을 나서지 못하게 했지만, 김셩균(김성균 분)과 술을 마시다 자는 사이 보라는 다시 몰래 집 밖을 나섰다.

하지만 보라는 곧 민정당사 점거농성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들에게 추격을 당했고, 이일화(이일화 분)는 곧 보라를 찾기 위해 동네를 뒤지고 다녔다.

또 경찰에 끌려가기 전에 보라를 찾은 이일화는 경찰의 앞을 가로막고 "우리 딸은 절대 그런 애가 아니다. 정말 착한 애다"라며 검거를 막았고, 이를 보던 보라는 어머니의 모습을 더 보지 못하고 결국 "내가 잘못했다"라며 스스로 경찰서에 따라가 보는 이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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