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혜리·고경표 뒤엉킨 관계…삼각관계 본격화

입력 2015-11-20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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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 혜리가 급작스럽게 핑크빛 기류에 휩싸였다.

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 분)과 정환(류준열 분)의 관계가 급 진전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덕선은 독서실에서 집으로 돌아가기전에 소나기를 만났고, 우산을 챙기지 않아 가방 우산삼아 집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집으로 가는 골목 앞에서는 정환이 우산을 쓰고 덕선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정환은 "일찍 다녀"라는 짧은 말과 함께 자신의 우산을 건네주고 돌아갔다.

또 우산을 받아든 덕선은 한참동안 그런 정환의 뒷모습을 지켜봐 새로운 로맨스를 기대케했다.

더욱이 정환은 건전지를 빌리러 간 선우(고경표 분)의 집에서 그동안 선우가 물건을 빌린 다는 핑계로 덕선을 만나러 갔다는 것을 눈치채 세 사람의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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