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진, 26일 전격 컴백…차트 메이커 로꼬 지원사격 ‘기대 UP’

문명진, 26일 전격 컴백…차트 메이커 로꼬 지원사격 ‘기대 UP’

가수 문명진이 10개월 만에 새 싱글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문명진은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를 포함한 2곡의 수록곡 음원을 공개한다.

문명진이 새로 선보이는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는 감미로운 코드 진행 위에 경쾌하지만 무게 있는 리듬이 더해진 레트로 R&B다. 특히 ‘익스큐즈 미’는 AOMG 소속 래퍼이자 차트 메이커인 로꼬가 지원사격에 나서 깔끔한 래핑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익스큐즈 미’ 이외 수록곡 ‘그대’는 피아노 한 대로 모든 편곡과 연주를 모두 표현해 문명진의 목소리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 문명진은 완성된 보컬로 최저음과 최고음의 높은 폭 마저 소화해내며 감정을 녹여냈다.

문명진은 2001년 데뷔 이래 R&B, 소울, 펑키, 힙합 등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자신만의 확실한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 왔다. 팝의 거장 마이클 볼튼도 인정한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 문명진의 새로운 R&B 감성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문명진은 오는 12월 5일과 6일 서울 연세대 백양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불후의 명진’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 = D.O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