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CP “역대급 참가자에 현장 전율의 도가니”

입력 2015-12-03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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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CP “역대급 참가자에 현장 전율의 도가니”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심사위원을 충격에 빠트린 참가자가 등장한다.

6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낸 참가자가 있다”는 사실이 제작진을 통해 전해진다.

또 심사평 도중, 갑자기 심사위원들이 즉석에서 자신의 회사로의 영입하려는 치열한 공방전도 벌어진다.

‘K팝스타5’를 담당하고 있는 SBS 예능본부 남승용 CP는 “참가자가 노래를 시작하자 녹화 현장은 전율의 도가니였다. 모든 스태프가 온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며 “유희열 심사위원은 평소에 감정 표현을 많이 하지 않는 편임에도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고 노래에 맞춰 손을 흔드는 등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 심사위원도 ‘정말 과장하기 싫은데 지난 5년 동안 ‘K팝스타’에서 들은 노래 중 최고’라는 표현으로 극찬했다. 또 양현석 심사위원은‘꿈에서나 본 친구를 여기서 만난 듯한 느낌’이라고 평가하더라”며 녹화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남승용CP는 “이번 시즌5의 참가자들은 참 무섭다. 심사위원의 예측을 계속 넘어서고 있다. 아마도 이번 방송에서 선보일 참가자의 무대가 그 시발점이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브로디, 이휴림, 정진우, 박가경 등 매회 괴물급 참가자의 활약으로 화제 되는 ‘K팝스타5’는 오는 6일 본선1라운드 마지막 이야기와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의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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