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전인화, 백진희 납치에 “손창민 풍비박산 낼 것”

입력 2015-12-06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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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전인화, 백진희 납치에 “손창민 풍비박산 낼 것”

전인화가 딸 백진희가 납치 당한 사실을 알았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금사월(백진희)은 강만후(손창민)로부터 납치됐다.

신득예(전인화)는 강찬빈(윤현민)을 통해 딸 금사월이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신득예는 강만후가 연인인 금사월과 강찬빈의 관계를 끊어놓기 위해 납치까지 저지르는 파렴치함에 치를 떨었다.

신득예는 “당신과 당신 집안, 회사 다 풍비박산 내고 말거다”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이후 신득예는 보금건설 최대주주 주기황(안내상)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주기황은 “신 사장님(신득예 아버지)과 약속했다. 따님의 가정과 회사도 지켜드리겠다는 말이다. 그 사람을 돕는 건 나를 돕는 게 아니다. 신사장님을 죽인 건 오민호다. 별장에서 허둥지둥 내려오던 걸 봤다”며 되레 신득예가 강민후를 오해하고 있는 거라고 했다.

그러자 신득예는 “그 사람은 아니다. 남편과 감정 싸움 때문에 이러는 거 같으나, 원하는 건 단 하나다”라며 부모님 죽게 한 건 강만후이며 그를 향한 복수를 꿈꾸고 있다고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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