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안지환 “처가 음식 전부 입에 안맞아” 솔직 고백

입력 2015-12-17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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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차 성우사위 안지환이 ‘자기야 –백년손님’에 전격 출연한다..

오는 17일 (목)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성우 안지환이 출연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후포리 김장김치가 배달 되었고, 이를 맛본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안지환에게 처가음식은 입에 맞는 편인지 질문했다.

안지환은 “제일 입맛에 안 맞는 게 처가 김치다. 맛이 복잡하고 뭔가 많이 묻어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하며 처가음식을 디스하는 간 큰 사위의 면모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안지환은 “국과 전골도 안 맞는다. 너무 되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밥은 어떠냐?”라는 MC의 질문에 안지환은 “밥은 또 너무 질다”라고 대답해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들인 ‘밥, 국, 김치’ 모두 안 맞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다 안 맞네. 다 안 맞아.’라는 반응을 보여 현장을 폭소로 만들었다.

또 안지환은 21년차 ‘성우 사위’로서의 고충도 털어놓았다. “사위가 유명한 성우라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라는 MC의 질문에 “아니다. 장모님은 어디 가서 저를 자랑할 수가 없다. ‘동물농장’에서 개 목소리로 ’사료 주세요‘ 이러고 있는데 ‘저 목소리가 우리 사위일세.’라고 할 수 없지 않느냐”라고 털어놓으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21년차 성우사위 안지환의 고충은 오늘 밤 17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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