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 꾀죄죄한 모습에도 완벽 비주얼…꽃거지 변신

입력 2016-01-05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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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에서 까칠한 반항아 백인호 역의 서강준이 꽃거지(?!)로 깜짝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후줄근한 상태로 야외 촬영 중인 서강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은 인호(서강준)가 유정(박해진)이 다니는 연이대를 찾아왔다가 홍설(김고은)과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을 촬영한 날로 극 중 인호가 나름 비루하게 꾸몄음에도 숨길 수 없는 완벽 비주얼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특히 서강준은 이 날 촬영에서 거지꼴(?)이 된 인호에 완벽히 빙의해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깜짝 출연한 배우 박노식과 서로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코믹 케미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극 중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인 상남자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한없이 여려지고 따뜻해지는 반전 매력의 '츤데레' 캐릭터로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 여심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서강준이 꽃거지로 깜짝 변신한 모습은 오늘 밤11시에 방송되는 tvN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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