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은, 심장어택 미소 발사 ‘아빠는 좋겠어요’

입력 2016-01-09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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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1박2일' 측이 차태현의 딸 차태은 양의 꽃미소 사진을 공개했다.

9일 '1박2일'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사진에서 차태은은 오른손에는 마이크, 왼손에는 강아지 풍선을 꼭 쥐고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저녁식사 복불복 도중 태은이 신이 나 장기자랑을 시도하려고 준비 중인 모습이다.

특히 강아지 인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태은은 아빠에게 “얘는 복실이야”라며 강아지 인형을
소개했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복실이를 살뜰히 챙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낯선 곳에서 울지도 않고 하루 종일 웃음꽃을 피웠던 태은은 다음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 웃음으로 아빠와 삼촌들을 깨웠다. 특히 태은은 전날 힘들었을 아빠를 위해 일어나자마자 차태현의 다리를 주무르는 효녀다운 모습을 보여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

‘1박 2일 시즌3’는 10일 수찬·태은·수진 차차차 남매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1박2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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