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레드메인 주연 영화 ‘대니쉬 걸’ 2월 18일 국내 개봉확정

입력 2016-01-13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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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후퍼 감독이 연출하고 에디 레드메인이 출연한 ‘대니쉬 걸’이 2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대니쉬 걸’은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매혹적인 작품. 이 영화는 ‘킹스 스피치’로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수상한 톰 후퍼 감독과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제72회 골든 글로브와 제87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동시 석권한 에디 레드메인이 ‘레미제라블’ 이후 재회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니쉬 걸’은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를 모은 만큼 에디 레드메인의 매혹적인 변신으로 명불허전 연기를 예고한다. 여기에 신인으로서 단번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신인답지 않은 대담함으로 에디 레드메인과 빚어낼 환상적인 조화로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이처럼 화려한 이력의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뭉쳐 기대를 높인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아름다운 선율에 제20회 아트 디렉터 길드 미술상에 노미네이트된 이브 스튜어트까지 웰메이드 제작진이 환상적인 프로덕션을 완성했다.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 스토리로 전세계를 단번에 사로잡은 영화 ‘대니쉬 걸’은 2월 18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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