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남궁민, 규만 대신 공식 사과 “유승호 미안해”

입력 2016-01-21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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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유승호에게 사과했다.

남궁민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악덕한 남규만 사장으로 분해 매회 변호사 서진우(유승호)아 대립, 시청자를 화나게 한다.

남궁민은 SBS '잘먹고 잘사는 법 -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방랑식객과 함께 힐링 시간을 마련했다.

MC 김수로는 남궁민에게 상대 배우 유승호와의 연기호흡에 대해 물었다.

이에 남궁민은 “유승호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굉장히 인간적으로 착하고 순수한 친구다. 많이 챙겨주고 싶다"며 “드라마 상에서 내가 승호 씨를 정말 많이 괴롭힌다. 집에서 혼자 모니터를 할 때 승호 씨를 괴롭히는 내 모습을 보며 진짜 나쁜 자식이라고 스스로를 욕한다. 이 자리를 빌어 승호 씨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싶다”고 사과해 유쾌함을 더했다.

남궁민의 인간적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경기도 화성 편은 오는 24일 아침 8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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