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권율과 속옷 차림으로 재회 ‘민망’

입력 2016-01-21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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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권율과 속옷 차림으로 재회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장나라(한미모)와 정경호(송수혁)의 혼인신고 해프닝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나라는 욕조에서 목욕을 하다 어지럼증을 느꼈다. 이후 잠을 자던 중 또 한 번 어지럼증으로 119 구조를 요청했다. 결국 속옷차림으로 응급차를 탄 그는 응급실에서 의사인 정경호의 친구 권율(구해준)을 만났다.

권율은 “제수씨 괜찮느냐”고 물었고 장나라는 “내가 제수씨는 아니다”라고 민망해했다. 그러나 정작 민망한 순간은 이후에 일어났다. 순간 가운이 벗겨지면서 속옷 차림이 그대로 드러났고 두 사람 사이에는 정적이 흘렀다.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캡처|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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