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D-1’ 윤시윤, 전역식서 거취+차기작 언급할까

입력 2016-01-26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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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D-1’ 윤시윤, 전역식서 거취+차기작 언급할까

배우 윤시윤이 돌아온다.

소속사에 따르면 2014년 4월 경북 포항의 해병대 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윤시윤은 약 21개월의 해병대 복무 마치고 27일 만기 전역한다. 이날 오전 인천 서구 해병대 2사단 정문에서는 조촐한 전역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입대 당시 해병대를 지원한 사실조차 비밀에 부친 윤시윤은 어린 시절부터 앓던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 ‘귀신 잡는 해병대’로 돌아온다.

소속사는 “조촐한 전역식을 준비했다”며 “윤시윤이 전역식을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전역 소감도 밝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역 이후에는 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재계약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 라인업으로 편성될 드라마와 제작을 앞둔 영화 등에서 러브콜를 받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복귀작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윤시윤은 이듬해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에는 ‘나도, 꽃!’, ‘이웃집 꽃미남’, ‘총리와 나’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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